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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년 9월 9일 금요일

세부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수영장과 해변

아침해가 떴다. 밖은 벌써 눈부시다.
오늘은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플랜테이션베이 수영장에서 하루 종일 놀 생각이다.



창을 통해 수영장 풍경이 보인다.

마음 착한 사람에게는 나의 S 라인이 보일지도. ㅋㅋㅋ



아빠가 아침 일찍 일어나 해변에 가서 찍어온 사진이다.

난 쿨쿨 자고 있을 시간에..



햐- 오늘도 화창하다!



노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어 우선 카메라부터 들고 나섰다.

수영장과 해변 사진을 많이 찍어야지..



오, 밤엔 몰랐는데 플랜테이션베이와 이어져 있는 해변도 꽤 멋지다.



세부 막탄 섬은 해변이 그리 좋지 못해 이 플랜테이션 베이를 비롯한 근처 리조트들은

좋은 수영장을 구비하는데 힘썼다고 한다.

그래서 이쪽 해변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넓고 예쁘다.

비록 수밀론의 화이트 비치에는 못미친다고 해도!



아침에 아빠가 사진 찍어온 포인트에서 나도 한 장.



배를 타는 부두.

제트 스키도 탈 수 있는 곳.



여기는 무동력 카약을 타는 곳이다.

이 뜨거운 햇볕 아래 신혼 커플들은 열시미 노를 젓고 있지만 난 그럴 마음이 없어 사진만..ㅋ

물론 뒤에 보이는 모든 물은 호수나 바다가 아니고 커다란 수영장의 일부다~



수영장 가운데 비치 의자가 놓여 있는 무인도.



정말 헤엄쳐 다니기도 힘겨운 넓은 수영장.

사람도 없고, 곳곳에 쉴 곳과 해변같은 모래사장도 있다.



바다같다.



어젯밤 뷔폐가 열렸던 수영장 가운데의 긴 섬.



오케이 이제 거대한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 사진도 찍었으니 본격적으로 수영할 시간이다.

수영복 갈아입고 셀카 한 장.

우리가 묵는 룸 유리창에 비친 나.



저기 엄마 아빠가 쉬고 있는 곳이 우리 방이다.

우리 방 앞은 특히나 물이 얕고 따뜻해 둥실둥실 떠있으면 온천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.



멀리 수영하러 나가신 엄마 아빠.



집 앞.

물가가 바로 객실이라 중요한 물건 따로 챙길 필요 없어 좋다.



백사장을 가로질러 걸어다닐 때는 양산이 필수.

이제 한국에 돌아가면 사람들이 못 알아볼까 슬슬 걱정이다.



독특한 아이디어의 워터 엣지룸들.

세부는 이때(여름철)가 우기라는데 날씨는 연일 눈부시게 화창하니 그저 고마울 뿐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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